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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 경남지역 고문헌 대대적으로 수집한다 | 관리자 | 2510 | 2010-07-23 | ||||||
경상대학교, 경남지역 고문헌 대대적으로 수집한다 경남지역 고문헌을 전문적으로 수집·관리·이용할 ‘경남고문헌도서관’을 건립하고 있는 경상대학교(GNU·총장 하우송)가 경남지역에 산재해 있는 고문헌 수집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경상대학교는 교육부 시설사업비 180여억 원을 지원받아 ‘경남고문헌도서관 및 박물관’을 건립키로 하고 현재 세부설계 중이며, 내년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상대학교는 대학본부 뒤편 운동장 부지 9000㎡에 고문헌도서관 4340㎡, 박물관 4020㎡ 등 연면적 8360㎡의 경남고문헌도서관 건립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도서관(관장 황의열)은 경남고문헌도서관 건립에 때를 맞춰 경남지역 개인과 문중들이 보관하고 있는 고문헌들을 대대적으로 수집하기로 했다. 도난이나 훼손을 막기 위해서는 하루도 더 늦출 수 없기 때문이다. 경상대학교 도서관은 남명 조식 선생을 중심으로 한 경상우도 학파가 형성됐던 경남지역에 20만여 점의 고문헌이 개인과 문중에 보관돼 있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진주를 중심으로 한 경남서부지역은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였던 점을 감안하면 고문헌 자료는 이보다 더 많을 수도 있다. 경상대학교 도서관은 개인이나 문중에서 경상대학교에 고문헌을 기증할 경우 문고 설치, 총장 감사패 수여, 개척명예장 수여, 기증 고서에 기증인 날인, 기증 고서 목록 발행, 학내외 언론 홍보, 도서관 영구 열람증 제공, 고문헌 무료 상담 서비스 제공, 고문헌 도서관 명예의 전당에 등재, 고문헌 도서관 개관식 초청 등의 예우를 준비해 놓고 있다. 경상대학교가 수집하는 자료는 고서·고문서, 고서 인쇄 관련 책판·활자·인쇄도구, 현판·주련, 고서화(민화·영정·서예), 금석문 및 탁본, 기타 경남지역 역사를 연구하는 데 필요한 각종 역사 기록물과 민속품 등이다. 자료 기증과 관련한 내용은 경상대학교 도서관 문천각(751-5162) 담당자에게 의뢰하면 현장을 방문하여 무료상담을 해준다. 경상대학교는 현재 고문헌을 전문으로 관리하는 ‘문천각’을 중심으로 그동안 경남지역 고문헌 기증·관리 현황, 경남고문헌도서관 건립과 관련된 내용, 고문헌 자료 기증 안내 등을 담은 홍보책자와 1986년부터 최근까지 학내·외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정리한 ‘언론에 비친 문천각’을 펴내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한편 경상대학교 문천각에는 고서 2만 5000책, 고문서 8900점, 책판 1702장, 목활자 2만 점, 한적영인본 도서 2만 점, 영정 2점, 현판 2점, 고서 보관함 5점 등 모두 7만 5611점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단성현 호적대장’ 등 14종 1808점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또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등으로 지정돼 있다. 또 경상대학교 도서관에 기증된 자료는 역사자료 정보화 사업, 국가DB 구축사업 등의 국책사업을 통해 고문헌을 디지털화하여 전국의 연구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인문한국, 권역별 거점 고전번역 협동기관 업무, 남명학연구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학교 도서관 문천각(751-516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사진 : 경상대학교 ‘경남고문헌도서관 및 박물관’ 신축 설계 공모 당선작 ‘GNU MUSEUM’과 국가DB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구축 완료한 ‘남명학고문헌시스템’ 초기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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