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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고문헌도서관, 문화재청 훈증소독사업에 선정 | 관리자 | 1136 | 2019-10-30 | ||||||
경상대 고문헌도서관, 문화재청 훈증소독사업에 선정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문화재청이 공모한 훈증소독사업에 경상대학교 고문헌도서관이 최종 선정되어 고문헌을 전문적으로 보존ㆍ관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훈증소독은 서화류ㆍ섬유류ㆍ목재류 등 동산문화재 다량 보관처의 충?균 등에 의한 생물학적 피해를 예방함으로써 문화재의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사업이다. 유물 및 건물 특성에 따라 밀폐, 피복, 포장 훈증소독 방법을 사용한다.
문화재청은 지난 2월 1억 2900만 원의 예산으로 전국 문화재 다량 소장처를 대상으로 훈증소독사업을 공모했다. 심사를 거쳐 전국 7군데를 최종 선정했는데, 경남에서는 경상대학교 고문헌도서관과 진주 담산고택 장서실이 선정됐다.
이번 소독작업은 경북 경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원문화유산(대표 배중현)이 맡는다. 10월 30일부터 일주일간 고문헌도서관 수장고를 밀폐ㆍ포장하고 전문 약제를 투입하여 고문헌 속에 존재하는 해충을 완전히 박멸한다. 이 기간에는 고문헌 이용이 제한된다.
장봉규 도서관장은 “고문헌도서관이 소장한 고문헌은 수백 년간 민간에서 관리해 온 자료이기 때문에 고문헌 속에는 미생물이 포함돼 있을 수 있다. 도서관에서 자체적으로 매년 훈증소독을 해오고 있는데, 이번 문화재청 훈증소독사업에 선정되어 고문헌 문화재를 더욱 전문적으로 보존ㆍ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선정 의의를 밝혔다.
경상대학교는 29건 3249점의 고문헌 지정문화재와 5만여 점의 비지정 고문헌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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