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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 경상대 도서관, 퇴임교수 등으로부터 도서 1만여 권 기증받아 | 관리자 | 2109 | 2014-09-25 | ||||||
“후학의 학문연구 위해 아낌없이 도서를 기증합니다”
-경상대 도서관, 퇴임교수 등으로부터 도서 1만여 권 기증받아
-도서 기증자 초청 감사 표시, 기부자 명판 설치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도서관 장서는 140만 권에 달한다. 그러나 일류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부족하다. 이에 도서관(관장 허권수 한문학과 교수)는 2020년까지 장서 180만 권을 확보하기 위한 ‘비전 2020 계획’을 수립하여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향토사 자료와 족보 수집운동을 벌여 도서 2000여 권을 수집하였고,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민과 퇴임교수 도서 기증운동을 통하여 고문헌 1100여 점과 도서 1만여 권을 기증받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에 허권수 도서관장은 지난 8월 26일 고문헌을 기증한 재령이씨 문중과 진양하씨 운수공파 문중 관계자를 초청하여 감사를 표하였다. 또한 김건호(물리학과), 김용대(윤리교육과), 문선모(교육학과), 안상국(영어영문학과), 최종만(독어독문학과) 퇴임교수, 김덕현(지리교육과), 황의열(한문학과) 재직교수, 체육교육과 故 하남길 교수 유족, 진주시민 박찬우(신안동) 박사 등 도서 500권 이상 기증자 10여 명을 9월 25일 오전 11시 도서관장실로 초청하여 감사를 표하였다.
특히 지난 2월에 타계한 고 하남길 교수(체육교육과)의 유족은 고인이 평생 몸담은 경상대학교에 발전기금 5000만 원과 도서 700여 권을 기증하여 후배들과 재학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허권수 도서관장은 “기증한 도서는 도서관 장서로 등록하여 후배 교수와 제자들의 교육과 학문연구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분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도서관 입구에 기부자 명판을 설치하여 업적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 설명: 경상대학교 도서관은 9월 25일 오전 11시 2014년 상반기 도서 기증자를 초청하여 감사를 표하고, 발전 기부자 명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였다.
▯내용 문의: 도서관 055-77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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