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드립니다.
이 책은 현재 경상대 도서관 고서실인 文泉閣과 서울대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는데 서지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경상대
청 구 기 호 중앙古(우산) D3B 하53ㅅ
서 명/저 자 松臺先生文集 / 河璿[朝鮮] 著.
원 저 자 명 하선,
판 사 항 木活字本.
발 행 사 항 [發行地不明] : [發行處不明], [朝鮮中期].
형 태 사 항 2卷 1冊 ; 31.3×20.6cm. 線裝.
일 반 사 항 四周單邊, 半廓 22.7×15.9cm. 有界. 10行 22字. 註雙行. 上下內向花紋魚尾.
表題名 : 松臺集.
2. 서울대
청구기호 古 3428-777-
서명/저자 松臺先生文集 / 河璿(朝鮮) 著.
출판사항 [刊地未詳] : [刊者未詳] ; [刊年未詳] :
형태사항 2卷1冊 , 四周單邊, 半葉匡郭: 22.8×16 cm, 10行22字注雙行, 版心: 上下內向花紋魚尾 : ; 31.5×20 cm..
사부분류 集部 別集類 一般
M/F번호 M/F81-103-394-A
마스터번호 22382
3. 송대문집(松臺文集) 해설
조선 중기의 학자 하선(河璿)의 시문집. 2권 1책. 목활자본. 서문과 발문이 없어 간행 연도를 알 수 없다. 권두에 목록이 있고, 이어 권상에 시 23수, 제문 9편, 잡저 4편, 찬(贊) 1편, 비명(碑銘) 1편, 서(序) 2편, 기(記) 4편, 발(跋) 3편, 소(疏) 1편, 권하는 부록으로 만사·제선질신거(題璿侄新居)·제송대별장(題松臺別庄)·차송대운(次松臺韻)·봉정송대(奉呈松臺)·희정송대(戱呈松臺)·박능허사우록(朴凌虛師友錄)·제하주부문고후(題河注簿文稿後)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에는 문학적 소재를 다룬 것은 없고, 대개 증정(贈呈)·창수(唱酬) 또는 만사 등 사교적인 내용으로 되어 있다. 제문의 〈제정학포문 祭鄭學圃文〉은 친구인 정훤(鄭暄)에 대하여 쓴 것으로 곡진한 우정을 다룬 명문이다. 잡저의 〈책슬문 責蝨文〉은 ‘이〔蝨〕’에 비유하여 당시 사회의 기생충과 같은 자들을 풍자, 비판한 글이다.
〈청병영이설관덕당군기고문 請兵營移設觀德堂軍器庫文〉은 저자가 사헌부 감찰로 있을 때, 진주에 있던 병영과 군기고가 지리적 여건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다른 곳으로 이건할 것을 요청한 글이다. 소는 병자호란 이후 병제의 문란한 실정을 상세히 지적하고 그 개선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장문의 글이다.
하선은 이 소에서 당시의 병제인 속오군(束伍軍)의 폐지를 강력히 주장하는 한편, 과거에 관한 법을 개정하여 각 도별로 무과제도를 마련, 무예를 익힌 유능한 인재를 뽑는 방식의 정병제를 건의하고 있다. 또한, 군역의 공정한 관리를 위한 호패제도(戶牌制度)의 부활도 주장하였다.
속오군은 임진왜란 때인 1594년(선조 27)에 처음으로 실시하여 효종 때 북벌계획으로 강화되었다가 여러 가지 병폐로 그 뒤 폐지되었던 바, 위의 상소문은 정책 반영에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규장각도서에 있다.
4. 목차
上卷
詩
文(祭文)
贊-趙承旨贊
碑銘-趙侯碑銘
序-江閣舊址序, 求墓碣銘挽章
記-先考旌門碑陰/孝子旌門錄/先世事蹟錄/觀白洲集有感
跋-覺齋先生集跋/世集後跋/松亭先生集跋
疏
下卷
附錄-輓詞/題璿侄新居/題松臺別庄/次松臺韻/奉呈松臺/戱呈松臺/朴凌虛師友錄/題河主簿文稿後
|